지난 11월1일부터 1개월간 실시된 이번 공모전은 대전·충청지역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모두 500여명이 참여했다.
지역별로는 대전·충청지역이 56%로 가장 많았고 서울, 인천, 경기, 전남, 부산, 경남 순으로 응모에 참여했다.
그러나 공모부문의 기념사업과 홈페이지 및 지면 개편은 아쉽게도 당선작이 없었다.
슬로건 부문 당선작인 '60년의 두드림 미래 향한 큰 울림'은 지역발전을 위한 지난 60년 동안의 '두드림'을 100년을 향한 더욱 우렁찬 '울림'으로 승화시켜 독자감동의 장을 열겠다는 유구한 상징성과 미래지향적인 추진력이 잘 함축돼 있다.
'큰울림'은 충청인이 보내 준 사랑을 바탕으로 굵직한 지역사회개발사업 추진을 일궈냈으며 충청인과 밀접한 소통의 통로로 과거와 현재, 미래의 중심의 축을 이루고 충청인의 위상을 드높이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최우수작에 선정된 '60년의 두드림 미래향한 큰 울림'은 2011년 한 해 동안 본보 지면과 홈페이지, 각종 행사에 주요 슬로건으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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