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문무료급식소는 28일 급식소를 찾은 독거노인과 장애인, 노숙자 등 300여명에게 건강보조식품과 장갑, 쌀(1㎏), 빵 등 두둑한 선물을 나누어주어 급식소를 찾은 이들을 행복하게 했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시작된 행사에서는 노인들의 노래자랑이 펼쳐졌고 이어 정성껏 준비한 오찬과 함께 선물 전달식이 있었다.
조영훈 센터장은 “중문무료급식소는 지난 2005년 4월2일 개소한 후 매주 토요일에만 급식을 해오다가 지난 3월부터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주5일 무료급식을 하고 있고 올해에만 급식 연인원이 4만 명을 돌파했다”고 소개했다. /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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