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기술公 지역복지 힘보태

市와 복지만두레 결연… 가스·전기시설 교체점검 등 봉사 약속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김칠환)는 28일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대전시와 복지만두레 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가스기술공사 김칠환 사장<사진 오른쪽>과 염홍철 대전시장이 복지만두레 결연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염홍철 대전시장과 김칠환 사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복지만두레 결연 협약서를 서로 교환하고, 나눔과 섬김의 복지만두레가 추진하는 1만 세대 결연사업에 동참키로 했다.

가스기술공사는 직원 봉사단인'한마음봉사단'을 통해 유성구와 대덕구 지역 내 복지만두레 결연대상 가구 15~20가정을 선정해 지속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김칠환 사장은 “복지만두레 결연협약을 통해 복지만두레 결연 가정 중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독거노인,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에 대한 노후 가스 및 전기시설 교체 점검을 내년부터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염홍철 시장은 “공기업의 복지만두레 참여로 한층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시에서도 복지만두레를 더욱 알차게 운영해 어려운 시민이 소외되지 않는 사랑이 넘치는 대전, 나눔과 상생의 따뜻한 대전을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