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생각이 쑥쑥 체계적 독서교육 운영”

“꿈과 생각이 쑥쑥 체계적 독서교육 운영”

인터뷰 이홍섭 교장

  • 승인 2010-12-28 14:03
  • 신문게재 2010-12-29 9면
  • 이영록 기자이영록 기자
“학생들은 밝은 마음으로 심신을 갈고 닦으며 창의적으로 공부하고, 교사들은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도우며 학생들에게 존경을 받고, 학교는 특색있고 창의적인 교육과정 운영으로 지역의 중심이 되고, 학부모는 자녀에 대한 사랑과 학교에 대한 신뢰로 학교교육에 참여하는 것이 올바른 교육의 목표라고 생각합니다.”

이홍섭 대전유평초 교장은 교육공동체 각각의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한다.

그도 그럴 것이 교육공동체 모두가 혼연일체로 움직여야 사랑과 꿈이 넘치는 학교, 쾌적한 학교, 내실 있는 교육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 교장은 꿈과 생각을 키우는 독서교육을 위해 '꿈이 영그는 교실'이라는 타이틀로 학생들의 생활 속에 자리 잡는 독서 습관 형성에 역점을 두고 다양하고 체계적인 독서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매주 1시간 명상의 시간과 함께 인성품을 운영, 창의적이고 가슴이 따뜻한 인재 육성에 노력하고 있는 것이다.

이 교장은 독서교육뿐 아니라 영어교육과 과학교육에 대해서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영어에 대한 흥미 유발을 통해 친근한 언어로 접근할 수 있도록 2학년 학생들에게도 주 1회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 시간을 실시하고 있으며 탐구과학 교실, 과학자 초청 강연회 등을 개최해 현장체험학습을 통한 탐구능력 향상 및 학습욕구 충족을 이끌어 내고 있다.

이 교장은 학부모들의 학교 이해 교육 운영을 통해 학교와 가정의 연계지도 중요성을 강조, 올바른 교육지도 풍토를 정착시켰다.

학교에서의 교육과 가정에서의 지도가 지속적으로 이어져야 교육의 효과가 제대로 발현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교장은 “교사들에게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돕고 학생으로부터 존경받을 수 있도록 자기 수업 브랜드 개발 등 내실있는 전문성 향상을 위한 뒷받침에 주력하고 있다”라며 “또 수요자 중심의 특기적성교육을 통한 학부모의 다양한 요구 수용, 학생들의 흥미에 걸맞은 실질적인 프로그램 운영 등 쾌적한 학교 만들기에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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