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친환경 전기차 '붕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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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 친환경 전기차 '붕붕~'

개교 30주년 기념 도입… 캠퍼스 시설·보안점검 등 활용

  • 승인 2010-12-27 19:02
  • 신문게재 2010-12-28 23면
  • 이영록 기자이영록 기자
대전대가 학내에서 전기자동차<사진>를 활용한 친환경 캠페인에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27일 대전대에 따르면 올해 개교 30주년을 맞아 친환경 전기자동차를 도입, 캠퍼스 내 시설점검이나 보안점검 등 패트롤 기능을 수행하도록 활용하고 있다.

친환경 전기자동차는 자원 절약과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은 물론 기후변화와 환경훼손을 최소화할 수 있다.

또 현 정부의 역점 추진사업인 저탄소 녹색 성장과 더불어 대전대만의 친환경 캠퍼스 이미지를 살릴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어 도입이 추진됐다.

대전대는 전기자동차를 이용해 현재 일반 시민들에게 생소한 에너지 자원 절약과 앞으로 다가올 기후변화에 대비하는 것은 물론 환경훼손을 줄이기 위한 친환경 캠페인을 적극 전개할 계획이다.

대전대 관계자는 “고유가 시대를 맞아 정부의 친환경 녹색 성장 시책에 부응하고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육기관으로서 에너지 절약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는 차원에서 전기자동차를 활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이영록 기자 idolnamb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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