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최저기온은 전날보다 높겠지만, 여전히 영하의 날씨에 머물러 빙판길이 곳곳에 형성될 전망이다.
전날 제설작업으로 곤욕을 치른 행정당국은 또 다시 비상 대기상태에 돌입했다. 다만 낮 최고기온은 영상 2도에서 4도로 전날과 비슷하겠고, 날씨는 오후부터 서서히 갤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30일에도 또 한 차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측된다”며 “기상 및 기후 변화가 잦은 만큼, 지자체의 제설활동과 별도로 각 가정별 만반의 준비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강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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