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충청권 신규도로사업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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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충청권 신규도로사업 1건

대전국토청 국도건설 예산 6457억 확정… 올보다 380억 감소 2011년 국도건설 예산편성 현황

  • 승인 2010-12-27 18:04
  • 신문게재 2010-12-28 7면
  • 조성수 기자조성수 기자
내년 충청권에서는 충북 음성~괴산 간 도로건설공사(1160억원) 1건의 신규도로사업이 발주될 것으로 보인다.

27일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 따르면 대전청의 내년 국도건설 예산은 6456억9800만원으로 확인됐다. 이는 올해 6840억원에서 380억원정도 감소한 수치다.

당초 대전청의 도로예산은 8860억원을 요청했고 정부안은 6174억원, 국회에서 282억이 증액돼 6456억원으로 결정됐다.

신규사업은 음성괴산 간 도로사업 1건이며 나머지 예산은 계속사업에 투입된다.

음성 괴산 간 도로건설공사는 충북 괴산군 소수면에서 음성군 원남면 일원에 연장 9.6다.

내년 상반기 발주를 계획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1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 외 일반국도(20건)는 1244억원, 국대도(4건)는 481억원, 지역간선1차(1건) 127억원, 지역간선2차(3건) 538억원, 지역간선3차(4건) 674억원, 지역간선4차(5건) 896억원, 지역간선5차(8건) 1320억원, 지역간선 6차(3건) 250억원, 물류간선(5건) 924억원 등이다.

내년 사업준공을 앞두고 있는 금강살리기 예산 등은 국토해양부에서 지방청별로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대전청 관계자는 “신규사업으로는 음성괴산간 도로건설사업 1건이 상반기 때 집행될 계획이며 20억원의 내년도 예산을 확보했다”며 “금강살리기 예산은 국토부 예산은 국회에서 통과됐지만 지방청별로는 내년도 넘어가야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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