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방촌에도 성탄의 기쁨이 함께 하기를..

성탄절을 하루 앞둔 24일 대전제일교회에서 2010 거리성탄잔치를 열고 쪽방거주민과 노숙인등 1천여명에게 도시락 및 선물을 나눠줬다.

이날 행사는 1부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성탄을 축하하고 2부에서는 쪽방과 노숙인들을 위한 정림풍물단의 문화행사와 무료급식, 성탄선물을 나눠졌다.

초청받은 노숙자들은 감사와 함께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권태순 대전시쪽방상담소장은 " 작년의 경우 대전역 거리에서 행사를 열었지만 오늘 날씨가 너무 추워서 실내에서 하게 됐다"며 이 시대 가장 낮은 자리에 있는 이들에게 기쁨의 성탄절이 되기를 기도한다" 고 말했다. / 이두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