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무는 경인년 아쉬움 백제불교회관서 달래요

오늘 큰법당서 송년행사

“백제불교회관 경인년 송년행사에 초대합니다.”

대한불교조계종 대전전법도량 백제불교회관(관장 장곡 스님)은 24일 오후 7시 백제불교회관 큰법당에서 경인년 송년행사를 갖는다.

이날 고향임 명인의 판소리와 대전시립무용단원인 정인선 살풀이, 서구노인복지관 직원합창단(단장 이명은) 공연, 경찰청 김경아 보살의 찬불가 독창, 천연희 보살의 송년시 낭송이 있을 예정이다. 또 장곡 스님은 행사에 참여하는 모든 이들에게 미얀마 특산 옥염주와 단주, 달마도를 선물하기로 했다.

장곡 스님은 “남편, 부인, 자식, 지인, 직원 등 소중한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선물을 전달하는 행사를 준비했다”며 “선물을 받는 분들에게 드리는 축하꽃은 회관에서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참여한 모든 분들과 함께하는 뒷풀이시간에는 3층 강의실에서 푸짐한 다과와 떡파티가 있을 예정이다. /한성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