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표는 “우선 무거운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고, 지난 6년 동안 기업 이미지 쇄신과 함께 매출신장에 크게 기여해 온 전 김광식 사장의 공적을 이어가야 한다는 것이 다소 부담으로 느껴진다”면서 “선양이 지역을 대표하는 향토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앞으로 지방 언론사에서 27년간 몸담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대외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면서 “선양 제품이 지역에서 사랑받는 제품을 넘어, 전국의 소비자들이 찾는 제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선양은 지역민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마사이마라톤 축제 등 다양한 사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꾸준한 사랑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박근태 대표의 취임식은 이날 오후 유성 아드리아호텔에서 회사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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