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체험 기회 제공=지난 10월 학생창업(발명) 동아리와 입주기업 간의 1사 1동아리 멘토 연결을 위한 체육행사를 통해 단합의 장으로 활용했다. 이날 행사에는 11개 창업동아리 및 멘토교수, 34개 입주기업, 창업보육센터 운영위원, 중소기업청 및 창업진흥원, 산학협력단 관계자 등 80여명이 모여 학생들에게 기업체험의 기회 제공은 물론 동아리와 멘토교수, 입주기업 등과의 만남을 통해 상호교류 및 시너지 효과를 거뒀다.
또 대전권 5개 대학(충남대, 대전대, 한남대, 한밭대, KAIST) 학생과 창업지원 관계자 등이 창업 캠프에 참가해 기업가 정신을 고취하고 창업관련 정보 교환 및 인적 네트워크 형성 등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지난달 2일에는 학생들에게 도전과 희망, 자심감 함양을 위해 꿈·희망·미래재단 이사장인 스티브 김을 초청, '꿈·희망·미래 그리고 행복한 삶'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창업동아리 중심의 창업지원=충남대 산학협력단은 현재 창업동아리 14개를 지정,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산학협력단 내 '재능개발클럽' 공간을 확보, 5개 동아리가 입주해 있으며 충남대는 각 동아리당 250만원 내외의 시제품 제작비, 지적재산권 취득 비용 등을 지원하고 있다. 재능개발클럽에는 학생들이 발명 및 창업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책상이나 사물함, PC, 프린터, 빔프로젝트 등을 지원하고 이같은 지원을 받은 창업동아리들은 올해 4건의 특허출원을 완료했고 2건에 대해서는 검토가 진행되고 있다.
▲'창업 300 프로젝트' 16개팀 선정=대전시가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창업 300 프로젝트'에 충남대에서는 모두 16개팀이 선정됐다. 이를 통해 2억6300만원의 창업준비 지원금을 받게 돼 현재 창업 준비가 한창이며 이들 16개팀은 내년 9월 말까지 창업준비 과정을 거쳐 실질적인 창업에 나서게 된다.
시는 지난달 29일 선정된 학생과 성공기업 간 멘토 결연식을 가졌으며 학생들은 현장의 생생한 노하우를 전수받을 계획이다. 또 시는 CEO간담회, 성공기업 방문, 창업공간 지원, 마케팅 및 컨설팅 지원 등을 통해 성공적인 창업을 도울 예정이다./이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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