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동양강철 김은태 대표<사진 왼쪽>와 현대알루미늄비나 박석봉 대표<오른쪽>, 베트남 국영 석탄광업공사 호아 대표(가운데)가 베트남 알루미늄 제련 및 종합 알루미늄제품 생산공장 건설을 위한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
이번 양해각서는 동양강철이 베트남 현지에 알루미늄 제련공장과 고부가가치 알루미늄 생산, 제조 일관라인을 운영하고, 베트남 정부는 비나코민을 통해 알루미늄 제련 및 제품공장과 관련된 부지 선정 등 행정적 지원과 공장운영에 필요한 지원을 검토한다는 내용이다.
동양강철은 제련(스멜팅)사업부터 압출, 압연, 다이캐스팅 등을 통한 제품 생산까지 일관생산체제를 베트남에 구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김은태 대표는 “동양강철은 베트남에 알루미늄 제련공장 및 종합 제조공장을 건설함으로써 원재료 생산부터 제품 생산, 가공까지 일관생산체제를 구축하게 됐다”며 “현재 보유한 환경친화적 경량 소재 개발기술과 제품 생산기술을 바탕으로 미래 신소재 및 부품사업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박전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