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으로 전하는 '해피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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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으로 전하는 '해피 크리스마스'

서희태 지휘자와 밀레니엄 심포니오케스트라 향연 피아니스트 신지호·기타리스트 인재홍 무대 빛내

  • 승인 2010-12-21 14:18
  • 신문게재 2010-12-22 11면
  • 박수영 기자박수영 기자
드라마의 감동을 넘어선 클래식 아이콘 서희태 지휘자와 밀레니엄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선사하는 12월 최고의 행복 나들이 '해피 크리스마스 콘서트'가 오는 24일 대전문화예술의 전당 아트홀에서 열린다.

▲ 서희태 지휘자
▲ 서희태 지휘자
▲ 신지호 피아니스트
▲ 신지호 피아니스트
▲ 인재홍 기타리스트
▲ 인재홍 기타리스트
이번 공연은 SBS 방송 스타킹과 유튜브를 뜨겁게 달군 신세대 피아니스트 신지호와 그룹 사하라 출신의 전설의 기타리스트이자 작곡가인 인재홍이 무대에 오른다.

이와 함께 지난 2008년 대한민국에 클래식 열풍을 몰고 온 화제의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에서 클래식 음악이라는 모험에 가까운 소재로 강마에 신드롬을 일으키며 클래식 음악에 대한 높은 관심을 이끌었던 이 시대의 클래식 전도사 서희태가 무대에 올라 공연 전부터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버클리 음대에서 작곡과 피아노를 전공한 재원인 신지호는 열정적인 연주 스타일로 국내외 음악계에서 주목을 받는 젊은 팝 피아니스트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누구나 공감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행복한 클래식을 꿈꾸는 밀레니엄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참여한다.

지난 2003년 패기와 열정으로 뭉친 젊은 기악인들로 구성된 사단법인 밀레니엄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끊임없는 노력과 효율적인 트레이닝을 통해 창간 6년 만에 국내 정상의 오케스트라로 발돋움했다.

특히 2008년 클래식 열풍을 주도했던 화제의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 속의 연주를 실제 담당했고, 2009년에는 피겨여왕 김연아 선수가 출연한 '아이스 올 스타즈' 현장에서 라이브 연주를 선보임으로써 명실공히 국내 최정상의 오케스트라로 인정받았다.

쉽고 재미있고 대중들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클래식 문화를 꿈꾸는 밀레니엄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지금 이 순간에도 클래식을 통한 행복바이러스를 전파하고 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로맨틱한 연주로 연인, 가족, 친구들의 마음을 포근하게 감싸줄 것이다. / R석 7만원, S석 5만5000원, A석 4만원, B석 2만5000원 /박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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