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도시~DTV간 속도낸다

  • 경제/과학
  • 건설/부동산

행정도시~DTV간 속도낸다

왕복 6차로 내년 본격화… 4310억 투입 2014년 완공

  • 승인 2010-12-16 18:26
  • 신문게재 2010-12-17 2면
  • 윤희진 기자윤희진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대덕테크노밸리 도로건설 사업이 왕복 6차로로 본격 추진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16일 행복도시~대덕 테크노밸리 도로건설의 총사업비를 4310억원으로 확정하고, 2014년까지 왕복 6차로 규모로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도로는 세종시와 대전 갑천도시고속화도로 와동IC 구간을 직접 연결하는 총 연장 13.44km 구간이다.

당초 행복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사업으로 지난 2007년부터 세종시에서 대덕구 문평동 신구교까지 왕복 4차로로 추진하던 중, 지난 2008년에 30대 선도프로젝트사업(대전~세종~오송BRT)에 포함되면서 사업이 확대된 것이다.

사업비 4310억원은 전액 국고로 투입하며, 2014년까지 완료를 위해 2개 구간으로 나눠 추진할 계획이다.

기존에 추진하던 1구간은 세종시에서 대전 유성구 구즉동 구간으로, 현재 진행 중인 실시설계 기간을 최대한 단축해 내년 6월께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새로 추가되는 2구간은 대전 유성구 구즉동(구즉대교)에서 와동IC 구간으로, 사업기간 단축방안을 마련 중이다. 내년 1월까지 대형공사 입찰방법 심의를 거쳐 1구간 착수시기에 맞춰 내년 6월께 1구간과 함께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건설청 관계자는 “세종시와 대덕연구단지, 정부대전청사를 최단거리로 잇는 광역교통축의 주간선도로로, 세종시 중앙행정기관과의 업무효율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진 기자 heejin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가을단풍 새 명소된 대전 장태산휴양림…인근 정신요양시설 응급실 '불안불안'
  2. [사설] 의료계 '정원 조정 방안', 검토할 만하다
  3. [사설] 충남공무원노조가 긍정 평가한 충남도의회
  4. 대전사랑메세나에서 카페소소한과 함께 발달장애인들에게 휘낭시에 선물
  5. 제90차 지역정책포럼 및 학술컨퍼런스 개최
  1. 국방과학일류도시 대전 위한 교류장 열려
  2. '한국탁구 국가대표 2024' 나만의 우표로 만나다
  3. 충남대병원 응급의학과 학술적 업적 수상 잇달아…이번엔 국제학자상
  4. 건양대병원, 시술과 수술을 한 곳에서 '새 수술센터 개소'
  5. 시민의 안전 책임질 ‘제설 준비 끝’

헤드라인 뉴스


내년 동·서부 학교지원센터 학교 지원 항목 추가… 교원 생존수영 업무에서 손 뗀다

내년 동·서부 학교지원센터 학교 지원 항목 추가… 교원 생존수영 업무에서 손 뗀다

교원들의 골머리를 썩이던 생존 수영 관련 업무가 내년부터 대전 동·서부 학교지원센터로 완전 이관된다. 추가로 교과서 배부, 교내 특별실 재배치 등의 업무도 이관돼 교원들이 학기초에 겪는 업무 부담은 일부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26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2025년부터 동·서부교육청 학교지원센터(이하 센터)가 기존 지원항목 중 5개 항목의 지원범위를 확대하고 학교에서 맡던 업무 4개를 추가로 지원한다. 먼저 센터 지원항목 중 교원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생존 수영 관련 업무는 내년부터 교사들의 손을 완전히 떠나게 된다. 현재 센터에..

[기획] 대전, 트램부터 신교통수단까지… 도시균형발전 초석
[기획] 대전, 트램부터 신교통수단까지… 도시균형발전 초석

대전시가 충청권 메가시티 완성의 시작점인 광역교통망 구축에 힘을 쏟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도시철도 2호선 트램부터 신교통수단 시범사업 등을 추진하면서 도시균형발전 초석을 다지는 것을 넘어 충청 광역 교통망의 거점 도시가 되기 위한 준비에 나섰다. 28년 만에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이 올해 연말 착공한다. 도시철도 2호선은 과거 1995년 계획을 시작으로 96년 건설교통부 기본계획 승인을 받으면서 추진 됐다. 이후 2012년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사업이 물꼬를 틀 것으로 기대됐지만 자기부상열차에서 트램으로 계획이 변경되면..

대전 유통업계, 크리스마스 대목 잡아라... 트리와 대대적 마케팅으로 분주
대전 유통업계, 크리스마스 대목 잡아라... 트리와 대대적 마케팅으로 분주

대전 유통업계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겨냥한 크리스마스트리와 대대적인 마케팅으로 겨울철 대목을 노리고 있다. 우선 대전신세계 Art&Science는 본격적인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26일 백화점 1층 중앙보이드에서 크리스마스트리를 선보였다. 크리스마스 연출은 '조이 에브리웨어(Joy Everywhere)'를 테마로 조성했으며, 크리스마스트리 외에도 건물 외관 역시 크리스마스 조명과 미디어 파사드를 준비해 백화점을 찾은 고객이 크리스마스의 즐거움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대전 신세계는 12월 24일까지 매일 선물이 쏟아지는 '어드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 가을의 끝자락 ‘낙엽쌓인 도심’ 가을의 끝자락 ‘낙엽쌓인 도심’

  • ‘우크라이나에 군사지원·전쟁개입 하지 말라’ ‘우크라이나에 군사지원·전쟁개입 하지 말라’

  • 시민의 안전 책임질 ‘제설 준비 끝’ 시민의 안전 책임질 ‘제설 준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