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에서 선보일 천고 소리는 대북의 큰 울림으로 소망과 염원을 하늘과 만천하에 알리는 작품으로 가장 한국적인 장단과 몸짓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이와 함께 대잔 유정 선생이 퍼포먼스 형태로 ‘천고지악 락재기중’이라는 서예 글귀를 선보인다.
2부에서는 창작 난타 공연 ‘구름과 비 소리’로 현란한 비트와 자유스럽고 역동적 연주로 연주자와 관객이 하나가 되는 시간을 마련한다.
또한, 검리연 시범과 사물놀이 중 놀이성이 강한 판굿으로 공연의 흥을 한층 북돋울 것으로 기대된다./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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