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김관진 국방부장관 주관으로 국민의례, 명령낭독, 부대기 이양, 장관 훈시, 이임 및 전역사, 취임사 순으로 진행됐다.
김 총장은 합동참모본부 전략기획차장, 50사단장, 육군본부 전력기획참모부장, 특수전사령관, 국방부 정책실장, 제3야전군사령관 등을 역임했다.
그는 야전부대에서 잔뼈가 굵은 야전 통이면서도, 군의 전력과 전략 등 국방정책 분야에도 높은 전문성을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총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상하 간 원활한 의사소통을 통해 육군을 전투형 강군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같은 자리에서는 황의돈 전 총장에 대한 전역식도 열렸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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