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중기청, 중소기업 지원 협조체계 구축

승인 2010-12-15 22:29
신문게재 2010-12-16 8면

박전규 기자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조규중)은 15일 지방청 회의실에서 대전ㆍ충남지역 21개 기초 자치단체(시ㆍ군ㆍ구)와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협의회를 구성했다.

이번 협의회는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SSM 사업조정, 나들가게 지원, 재해중소기업 지원, 공공구매, 수출지원 등 중앙정부 정책과 시ㆍ군ㆍ구별 중소기업 지원현황 및 애로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게 된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위원장인 조규중 청장과 대전시 5개 구, 충남도 16개 시ㆍ군의 중소기업 지원 담당과장이 위원으로 참석해 중소기업제품 우선구매와 전통상업보전구역 조례 제정, 재해로 인한 피해기업 신속지원 등을 논의했다.

조규중 청장은 “지난해 금융위기 등으로 인해 중소기업의 어려움이 가중돼 지역실정을 고려한 정책수립이 필요하다”며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간 소통창구로 협의회를 구성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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