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지난달 신고된 전국의 아파트 실거래가 신고자료 약 5만3558건을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대전은 2452건으로 전월대비(2101건) 16.7%, 4년 동월평균(1676건)대비 46.3% 증가했다.
충남은 3467건으로 전달대비(2872건) 20.7%, 4년 동월평균(2084건)대비 66.4% 늘었다.
특히, 충남의 4년 동월평균대비 상승률은 전국에서 최고치이며 경남(63.1%), 강원(56%) 순으로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전국의 지난달 공개건수는 5만3558건으로, 전월대비(4만1342건) 29.5% 증가해 지난해 10월(5만5322건) 이후 가장 많은 건수를 공개했다.
서울은 4948건, 수도권 1만7455건으로 전월대비 각각 58.3%, 40.8% 늘었다. 지방은 3만6103건으로 전월에 비해 24.7% 증가했다.
최근 4년간(2006년~2009년) 동월평균 대비는 전국은 0.3% 증가, 서울은 37.5% 감소, 수도권은 34.2% 감소, 지방은 34.3% 늘었다.
한편, 세부자료는 공개 홈페이지(rt.mltm.go.kr)나 온나라 부동산정보 통합포털(www.onnar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조성수 기자 joseongsu@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