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양에 따르면 충남대 연구팀은 '산소 많은 소주가 숙취해소 빠르다'는 연구논문이 지난 5월 세계적인 학술지 ACER에 실린 후 추가실험을 통해 ACER 10월호에 발표했다.
지난 5월호에 실린 1차 연구결과의 핵심 내용은 '소주 1병을 마실 때 산소가 25ppm녹아있는 소주가 일반소주(산소농도 약 8ppm)에 비해 혈중알코올농도 0.000%에 이르는 시간이 평균 27.1분 빠르다'는 것이었다.
이번 10월호에 실린 2차 연구결과에서도 '20ppm과 30ppm의 산소가 녹아있는 소주가 8ppm의 일반소주에 비해 먼저 깬다'는 결과를 확인했다. 이로써 산소를 녹여 넣은 소주가 그렇지 않은 소주보다 더 빨리 깬다는 것이 반복실험의 결과에서도 과학적으로 재차 입증됐다. /박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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