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상식에는 김원식 중도일보 사장과 임채환 금강유역환경청장, 박현하 대전시 정무부시장, 구본충 충남도 행정부지사, 이상태 대전시의회 의장, 박종서 대덕구의회 의장, 송인섭 대전상공회의소 회장, 박종덕 충청하나은행 대표, 김광식 ㈜선양 사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영예의 대상에는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마련해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체계적으로 실천해 온 대덕구가 선정돼 김연풍 부구청장이 상패와 상금 500만 원을 받았다.
부문별 최우수상은 환경운동부문에 자연보호동구협의회(회장 류창덕), 환경교육부문 예산여중(교장 이상규), 환경기술부문에 ㈜상승글로벌(대표 최호상)이 각각 수상했다.
▲ 중도일보와 금강유역환경청이 공동 주최한 제7회 금강환경대상 시상식이 대전 중구 오류동 충청하나은행 대강당에서 열려 김원식 중도일보 사장, 임채환 금강유역환경청장 및 참석인사들이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상자 앞줄 왼쪽부터 김연풍 대덕구 부구청장, 자연보호동구협의회 류창덕 회장, 예산여중 이상규 교장, ㈜상승글로벌 최호상 대표 /지영철 기자 |
김원식 사장은 식사를 통해 “도시화와 산업화가 진행되면서 우리가 사는 충청권 역시 각종 공해에 시달리고 있다”며 “본상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깨끗하고 살기 좋은 충청도를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임채환 금강유역환경청장은 치사에서 “우리 고장의 환경보전 등을 위해 공을 쌓아 온 수상기관에서 배울 점이 많다고 생각한다”며 “충청권은 천혜의 자원인 대청호를 청결하게 보전해 미래의 후손들에게 물려주는 노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본상 심사위원장인 현재혁 충남대 교수는 “수상기관에 축하를 드리며 앞으로도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활발하고도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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