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60% + 학생부 40%… 18~23일 인터넷 접수

간호학과 신설… 1074명 선발 정시모집 어떻게

배재대는 2011학년도 정시모집에서 50개 모집단위에 총 1074명을 선발한다. 지난해와 같이 '가', '나', '다'군 등 모든 모집군에서 분할 모집해 선택의 폭이 넓다. 특히 이번 정시모집에서는 간호학과가 신설돼 처음으로 20명의 신입생을 뽑는다. 모집인원은 수시 등록현황에 따라 다소 늘어날 전망이다.

원서접수 기간은 18일부터 23일까지로 인터넷접수만 실시한다. 인터넷 접수는 진학사(www.jinhak.com)와 유웨이닷컴(www.uwayapply.com)을 활용한다. 실기고사는 2011년 1월 21일에 진행된다. 전형방법은 일반전형의 경우 수능 60% + 학생부 40%로 전형하는데, 학생부의 실질반영비율이 7% 안팎에 불과해 수능성적이 우수한 학생이 훨씬 유리하다. 수능성적은 언어-수리-외국어영역 중 2개 우수영역의 백분위 점수에서 70%와 탐구과목(외국어포함) 중 우수 2개 과목의 백분위 점수 30%로 반영해 산출한다.

음악학부, 미술학부, 비주얼아트디자인학과, 칠예과는 학생부 10% + 수능 10% + 실기 80%로 뽑으며, 레저스포츠학과는 학생부 50% + 수능 30% +실기 20%로 전형한다. 면접은 실시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