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기상청은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계속받아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대전 영하 8도, 계룡 및 금산 각 영하 10도 등 충청권 대부분 지방에서 영하 10도에서 영하 7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낮 최고기온 역시 영하 4도에서 영하 2도에 머물 것으로 내다봤다.
이처럼 기온이 영하권에 머문 가운데 오전, 오후 강수확률은 각각 60%로, 1~5cm 가량의 눈이 내릴 가능성도 예상되는 상황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강추위는 금요일까지 계속되다 주말 들어 다소 누그러질 전망”이라며 “주말 날씨는 구름낀 날씨가 되겠지만, 전반적인 야외활동에 지장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이희택 기자 nature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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