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꽃전에는 김두환, 김재학, 김호연, 류제비, 박진명, 반미령, 송필용, 이강욱, 전병현 등 모두 9명의 작가들이 모여 꽃이라는 공통된 주제 아래 서로 다른 스타일의 꽃들로 전시장을 가득 메운다.
나고 자라고 살고 사그라지는 우리의 삶이 고스란히 투영되어 있는 여린 꽃잎 몇장은 심상을 빼앗기고 내면을 감출수 없게 되고 또 잠시 고단한 일상을 접고 입가에 미소를 담을 수 있다.
각기 달리 표현된 9가지 스타일의 꽃을 보는 재미와 자신만의 특색 있는 표현 언어로 두각을 나타내며 미술계에 적잖은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작가들의 명작들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박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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