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세종시 본부가 13일 단독주택용지 392필지와 공동주택지 1필지 등 모두 393필지의 이주자택지 분양 신청을 마감한 결과, 모두 249명(63%)이 신청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이주자용 택지는 공동주택지와 개인이 집을 지을 수 있는 일반형 단독주택지, 동호인이나 친척 등이 모여 타운하우스 등을 지을 수 있는 블록형 단독주택지로 이뤄져 있다.
단독주택용지 중 1-1 생활권 383필지에는 모두 229명이 신청했다.
1-2·1-4 생활권 9필지에는 20명이 신청해 11명은 탈락하게 됐고, 공동주택지 1필지에는 단 한 명도 신청하지 않았다.
3.3㎡당 분양가는 330㎡ 이하의 경우 158만원, 330㎡ 이상은 228만원이다. 신청자는 14일 추첨을 통해 결정하고, 오는 20~24일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세종시 본부 관계자는 “50%만 넘기길 기대했지만, 63%나 기록했다는 건 고무적인 일”이라며 “퍼스트프라임이 성공한 덕분”이라고 말했다. /윤희진 기자 heej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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