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정부합동평가'에서 아동·여성보호지역연대 운영부문에서 전국 1위, 가정성폭력 피해자 지원부문에서는 전국 2위를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도는 앞서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여성폭력관련시설평가'에서도 여성긴급전화 1366 센터 운영 부문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또 가정·성폭력상담소 평가에서는 도내 상담소 3곳이 최고 등급인 A등급(상위 10%)을 받는 등 아동 및 여성 지원프로그램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같은 성과는 도내 각 관련 기관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연계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정효영 충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앞으로도 아동 및 여성폭력 피해자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이시우 기자 jab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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