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삼공사는 대만 중부지역(台中)에 영업지점 및 플래그십스토어(FS)를 개설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개설되는 제2호 FS는 지난 9월 대만 남부의 고웅에 제1호 FS 개점에 이어 최대규모로 개설된다.
FS의 컨셉트는 복합개념의 '정관장 고객쉼터'로서 방문객들에게 상품을 안내해줄 뿐만 아니라 홍삼관련 볼거리와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인삼박물관 기능까지 더해 제품 및 인삼관련 자료도 전시돼 한국 홍삼제품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이희준 대만법인 대표는 “대만 소비자들은 세계 각국의 인삼들을 2세대에 걸쳐 복용해오고 있어 품질에 정통할 뿐만 아니라 까다롭기로도 유명하다”며 “타이중 FS개점을 통해 대만시장 전반에 대한 본격적인 영업 확대의 계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이경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