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 충남도회 정기총회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회장 김광수)와 충남도회(회장 박상희)는 9일 각각 유성 아드리아호텔과 유성호텔에서 제18회, 제26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내년도 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안을 승인 의결했다.

대전시회와 충남도회는 이날 정기총회에서 주계약자형 공동도급제 확대, 건설노무자제공제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 대전시회는 서문범 대전시 도시주택국장, 성증수 LH 대전충남지역본부장에 충남도회는 이강선 LH 세종시 건설1사업단장, 신기영 충남도 건설교통국 건설정책담당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김광수 대전시회장은 “전문건설업계가 어려움에 처했다. 회원사들의 힘을 모아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나가야 한다”며 “앞으로 회원사들의 힘을 모아서 업계의 권익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상희 충남도회장은 “충남지역은 금강살리기, 도청이전사업, 세종시 등 많은 국책사업이 추진되지만 업체들은 일감부족에 시달리고 있다”며 “지역전문건설사의 참여비율이 낮은 현실에서 충남도, 대전국토관리청 등 발주처를 방문해 지역업체 참여확대를 건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총회에는 박덕흠 중앙회장, 인천시회 임승수회장, 전북도회 신영옥회장, 전남도회 이상현회장, 광주시회 장호직회장, 전문건설공제조합 이돈희 상임감사 등이 참석했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