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상연 교수(가운데)와 한국기술교육대학교 학생들 |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공모대전은, 임베디드 소프트웨어와 산업간 협업 아이디어 제공 및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개발아이디어 획득을 통한 산업 진흥, 능력있는 인재 배출을 목적으로 치러지는 국내 유일의 관련 분야 전문 대회다.
윤지환, 김재민, 윤인호, 천창현 등 컴퓨터공학부 3학년 4명으로 구성된 김상연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작품은 ‘체감형 카약게임’(영문명 : Interactive kayak game).
이는 물 위에서 카약을 즐기는 것과 똑같이 느끼는 체감형 시스템(햅틱 카약 시물레이터)으로 공압 엑츄에이터를 이용해 노를 젓는 방향으로 카약이 움직이고 파동 따라 카약이 요동치는 햅틱 느낌을 그대로 전달받을 수 있는 원리다.
윤지환 팀장은 “이번 대회는 워낙 권위도 큰데다가 유수대학의 쟁쟁한 팀들이 많이 출전해 입상 정도만 기대했는데, 대상을 받게 돼 너무 기쁘다”며 “6개월간 교수님과 팀원들이 참신한 아이디어를 중심으로 깊이있는 연구와 좋은 제품을 개발한 것이 가장 큰 보람”이라고 밝혔다./천안=윤원중 기자 ywjg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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