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취업' 지역사회 해결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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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취업' 지역사회 해결나서

市, 중기·언론 등과 연계 취업률 60%까지 올리기로 1억 6500만원 투입… 협의회 구성

  • 승인 2010-12-08 18:48
  • 신문게재 2010-12-09 2면
  • 박태구 기자박태구 기자
대전시는 청년실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자치단체, 기업, 경제인, 지역 언론인 및 대학 등 지역사회가 함께 공조하는 유기적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시는 총 사업비 1억 6500만원을 투입해 대학생 취업을 중소기업과의 연계하고, 현재 51%인 취업률을 내년까지 60%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우선 이달 중에 산·학·관이 참여하는 청년취업지원협의회를 구성, 전방위적 청년취업 대책을 논의하며, 내년 1월부터는 대학교에 매주 구인·구직 취업정보지를 제공하고 취업률 제고를 위해 기업 인사담당자와의 정기적 교류회를 개최해 취업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대학과 중소기업 간의 취업 연계를 위해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 운영 ▲고용포럼에 대학생 참여 일자리창출 해결책 모색 ▲청년 취업성공 5단계 패키지교육 ▲지역대학과 취업정보 센터와의 취업교류 확대 등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각종 포럼 및 토론회 개최로 중소기업 알리기와 중소기업 취업 성공사례 소개, 대학발행 각종 인쇄물에 유망 중소기업 소개와 비전 게재, 언론 및 경제단체·지역 상공인 참여 등 지역사회의 공동노력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중소기업은 인력부족을 대학생은 일자리가 부족한 근본적'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서는 산·학 상생을 위한 대학교 취업관련 부서와 기업의 상호 협조와 함께 시·구 일자리지원센터, 고용노동청 등 관계기관의 탄탄한 상호 유기적인 협조 체계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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