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기상청은 이날 오전부터 서해안을 시작으로 눈 또는 비가 내려 오후 들어 충청권 대부분 지방으로 확대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천안과 아산, 예산, 태안, 당진, 서산 등 충남 서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적설량은 3~8cm로 낮 동안 눈이 쌓일 수도 있어 빙판길 안전사고와 차량 안전운행에 유의해야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7도에서 1도로 전날보다 다소 높겠고, 낮 최고기온은 2도에서 4도로 비슷할 것으로 예측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9일부터 아침 기온이 올라가는 등 서서히 평년 기온을 되찾을 것”이라며 “주말 야외활동에 큰 지장은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희택 기자 nature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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