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1년 구성된 이래 단 한 명의 단원 교체 없이 완벽한 호흡으로 하나가 된 단체다. 열정과 다정함의 앙상블 콰르텟 프리모는 2002년 KAIST 금요음악회 초청연주를 시작으로 시대별, 장르별 다양한 레퍼토리로 매년 정기 연주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와 함께 대전시립미술관 공연, 서울이원문화센터 음악회, 아주미술관 음악회, 남촌재단 연주회 등 수 십회의 초청연주회에서 최고의 하모니로 실내악의 묘미를 선보였다.
올해는 오는 10일 충남대 정심화회관 백마홀에서 오후 7시30분부터 '러시안 스케치'라는 타이틀로 러시아 작곡가의 작품을 집중 조명한다. 이러한 다양하고 신선한 기획은 음악계의 호평을 받고 있으며 콰르텟프리모는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오늘도 그들의 음악여정을 계속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첼리스트 김재헌, 클래식기타리스트 김정열과 함께해 더욱 특별한 무대를 만들것으로 기대된다.
콰르텟 프리모만의 음악여정에 아름다운 동행자로 참여해보는 것은 어떨까? /박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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