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우진 대전극동방송 운영위원장이 개국 21주년을 감사하는 기도를 드린후 극동방송 4중창단이 특별찬양했다.
도한호 침례신학대 총장과 이우진 대전극동방송 운영위원장, 권율정 국립현충원장, 김준원 대전극동방송 지사장이 축하떡을 자르고 있다. |
도 총장은 “대전극동방송이 이곳에 자리 잡고 깃발을 세우고 기쁜소식 구원의 방송을 시작한지 어언 21주년 성년이 되었는데 극동방송은 참 좋은게 많다”며 “직원들은 항상 친절하고, 기획 연출 진행 작가 역할까지 다재다능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특히 “방송이 깔끔하고 영혼을 맑게 해주는 청량제와 같고 비기독교인들도 즐겨듣는게 특징”이라고 전했다. 또 “방송국의 구내식당밥이 참 맛있는데 이는 섬김의 마음이 나타나 보여지는 증거”라며 “극동방송은 대전을 비롯한 중부권은 물론 중국, 러시아에서까지 청취가 가능한 것도 큰 장점”이라고 소개했다.
도 총장은 “이제 성년이 되었으니 중부권 영혼 구원은 물론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방송, 세상을 맑게 하는 방송의 역할과 섬김과 나눔의 일도 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권율정 국립현충원 원장은 축사에서 “시기적으로 어려울때 언론이 바른 소리를 내주고 대전극동방송이 사람들을 위로하고 달래주는 기능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준원 대전극동방송 지사장은 “대전극동방송이 개국 21주년을 맞아 감사예배를 드릴 수 있게 되기까지 도와주신 하나님과 후원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더 멀리, 더 깊게 봉사하고 소망과 심령을 깨우는 방송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21주년은 군대를 갈 나이만큼 성숙한 세월인 만큼 섬김과 나눔의 방송으로 시민들에게 헌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은 또 류재룡 유성구노인복지관장(목사)이 기도 인도하고 운영위원 김영기 장로가 축하떡을 후원하며 대전극동방송의 개국 21주년을 축하했다. /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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