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전·충남 지역본부에 따르면 LH는 오는 8일께 노은 3지구 3필지, 관저 5지구 2필지, 논산내동 1필지 등 6개 필지의 아파트용지를 시장에 공급키로 했다.
이는 최근 지역부동산시장이 세종시 등 호재와 맞물리며 긍정적 신호들이 감지되고 있고 미분양 감소추세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세종시, 신세계 등 호재와 맞물린 노은 3지구, 관저 5지구 등에 첫 민간건설사를 대상으로 아파트용지가 공급된다.
노은 3지구는 B4블록(2만4863㎡, 전용60~85㎡ 452세대), C1블록(3만3241㎡, 전용60~85㎡ㆍ85㎡초과 536세대), C2블록(5만1494㎡, 전용 60~85㎡·85㎡초과 570세대) 등 3개 단지다.
노은 3지구는 세종시의 직접적 수혜지역으로 기대되는 곳으로 현재 지역에서 가장 관심이 높은 부동산시장이다.
또 관저 5지구는 B1블록(2만8086㎡, 전용 60~85㎡ 460세대), C1블록(6만4893㎡, 60~85㎡ 874세대) 등 두개 단지다. 관저 5지구는 대전 유니온 스퀘어 입점 예상지와 근접지역으로 신세계 측 추이에 따라 긍정적 영향이 기대된다.
이외에도 논산내동 4블록(4만7414㎡, 전용60~85㎡·85㎡초과 340세대)도 시장에 공급될 예정이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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