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용 충남청장 3개월 현장행정 강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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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용 충남청장 3개월 현장행정 강행군

13곳 순회, 708전경대도 방문·격려… 공감치안 구현할 것

  • 승인 2010-12-02 18:48
  • 신문게재 2010-12-03 6면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취임 후 3개월째를 맞고 있는 김기용 충남지방경찰청장의 현장 행정 강행군이 주목받고 있다.

김기용 청장이 논산 소재 708 전경대를 방문, 작전태세 점검 후 전·의경을 격려했다.
김기용 청장이 논산 소재 708 전경대를 방문, 작전태세 점검 후 전·의경을 격려했다.
2일 충남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김 기용 청장은 지난 9월 9일 취임 이후, 서산과 부여, 보령을 시작으로 최근 당진과 연기서까지 모두 13개 일선 경찰서를 방문, 유공자 표창과 주민 및 직원의 현장 목소리를 수렴했다.

최근 연평도 포격 사건 이후에는 상설 부대에도 격려의 손길을 뻗고 있다. 지난달 30일 505전경대와 지난 1일 경찰관 기동대에 이어, 이날 708 전경대를 방문, 작전태세 점검과 노고를 격려했다.

김 청장은 연말까지 서천 및 청양서 방문을 통해 현장 방문을 마치고, 현장 중심의 공감치안 구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기용 청장은 “북한의 연평도 포격 사건 이후 조성된 불안감 해소와 연말연시 치안안정 차 현장 방문에 나서고 있다”며 “현장에서 얻은 공감치안 해법을 실제 행정에 잘 반영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이희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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