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개막전 누가 웃을까?

  • 스포츠
  • 배구

프로배구 개막전 누가 웃을까?

삼성화재-현대캐피탈, 인삼공사-현대건설 4일 충무체육관서 홈경기 개막

  • 승인 2010-12-02 15:38
  • 강순욱 기자강순욱 기자
삼성화재 블루팡스(남)와 한국인삼공사(여) 배구단이 4일 대전에서 홈 개막전을 갖고 2010-2011 V리그에 돌입한다.

삼성화재는 오는 4일 오후1시 충무체육관에서 현대캐피탈과 개막전을 갖는다.

첫 경기부터 영원한 라이벌이자 숙적인 현대캐피탈과 맞붙게 된 삼성화재는 프로배구 출범 이후 6시즌 동안 4차례의 챔피언을 지낸 전력에도 불구하고 올 시즌이 다소 부담스러운 모습이다.

팀의 살림꾼 석진욱이 무릎수술로 사실상 ‘시즌아웃’되고 주전세터 최태웅까지 이적하는 등 팀 전력에 누수가 생겼기 때문이다.

FA를 통해 영입한 박철우를 영입했지만 최고의 용병 가빈과 얼마나 호흡을 맞출 수 있을 것인지가 관건이다. 특히 올 시즌 선수층이 두터워진 현대캐피탈은 지난해보다 객관적인 전력이 강해졌다는 평가다.

이날 삼성화재의 개막전에는 ‘남자의 자격’에서 디바로 눈길을 끌었던 배다해(바닐라루시)의 축하공연을 비롯해 치어공연, 치킨 시식행사, 쌀 요구르트 증정행사, 경품증정행사 등이 마련된다.

삼성화재의 개막전에 이어 이날 오후4시에는 한국인삼공사(전 KT&G) 여자배구팀이 현대건설을 상대로 홈 개막전을 갖는다. 한국인삼공사는 올해 팀명을 바꾼 만큼 홍삼처럼 끈기 있는 모습으로 2연패를 반드시 일궈내겠다는 각오다.

한편, 삼성화재는 이날 경기를 포함해 이번 시즌 15경기를 홈에서 가질 예정이며, 한국인삼공사도 이날 경기를 포함해 모두 12경기를 홈에서 갖는다./강순욱 기자 ksw@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정용래 유성구청장,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 대상 수상
  2. 대전 대덕구 동춘당역사공원 야간조명 설치
  3. 대전 서구.유성구, 대전 특수영상콘텐츠특구 지정
  4. 대전지역 축제 활성화는 민관협력 강화부터
  5. [오늘과내일] 뒤죽박죽 2025년도 대전시 예산안
  1. [월요논단] 대한체육회장 선거 준비가 한창이다
  2. 이장우 대전시장 대통령실 면담... 국비 확보 총력
  3. [새인물]이재현 한국지방정치학회 회장
  4. 충남도 크루즈 산업 '탄력'
  5. 대전시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신산업 협력 한다

헤드라인 뉴스


尹 "소상공인·자영업자 예산 역대최대인 5조9천억 편성"

尹 "소상공인·자영업자 예산 역대최대인 5조9천억 편성"

윤석열 대통령은 2일 “내년 소상공인·자영업자 전용 예산을 역대 최대인 5조9000억 규모로 편성했다”며 ‘소상공인·자영업자의 회복과 도약'이 제1호 국정과제임을 재차 강조했다. 배달 수수료 대폭 경감을 비롯해 노쇼(No-Show), 악성 리뷰와 댓글로 인한 피해 구제 등을 지원하고, 대전 성심당과 공주 제민천 주변 상권을 예로 들며 2027년까지 1000명의 민간 상권기획자를 육성하겠다고도 했다. 이날 오후 충남 공주시에서 '다시 뛰는 소상공인·자영업자, 활력 넘치는 골목상권'을 주제로 열린 국정 후반기 첫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

GB계획 조건부 승인…대전 도시철도 1호선 식장산역 건립 본궤도
GB계획 조건부 승인…대전 도시철도 1호선 식장산역 건립 본궤도

민선 8기 100대 핵심 과제 중 하나인 대전 도시철도 1호선 '식장산역' 신설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늦어진 행정절차로 개통 시기가 밀렸으나 최근 행정 절차 마무리 수순을 밟으면서 추진 동력을 확보했다. 2일 대전시와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대전 도시철도 1호선 식장산 신설을 위한 도시관리계획 그린벨트 관리 계획 협의가 완료됐다. 최근 식장산역 사업에 대한 GB관리계획 미반영시설 사전심사에서 조건부 승인받았다. 녹지 감소에 따른 대책 보완 목적과 함께 1호선 건설 당시 식장산역이 제외됐던 사유 등이 인정되면서다. 식장산역 신설을..

과학과 예술의 융합콘서트 대전서 개막…지식재산大田 분출
과학과 예술의 융합콘서트 대전서 개막…지식재산大田 분출

과학기술과 예술을 찰흙처럼 융합해 작품이자 실용품이면서 콘텐츠가 되는 가능성을 여는 첫 콘서트가 2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KAIST와 백남준아트센터, 대전광광공사가 주최한 'G아티언스 2024 커넥팅 위크'가 12월 1일 유성구 탑립동 윕스퀘어에서 사전행사를 시작으로 2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1000여 명의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과학과 예술계 명사들이 마라톤 강연 콘서트를 펼쳤다. G아티언스라는 대회명은 과학기술과 예술을 융합해 위대한 지식재산 창조를 위한 전문가들의 교류라는 의미로, 세계에서 두각을 보이는 K팝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국정 후반기 첫 민생토론회 위해 공주 찾은 윤석열 대통령 국정 후반기 첫 민생토론회 위해 공주 찾은 윤석열 대통령

  •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시작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시작

  • 야구장에서 즐기는 스케이트…‘아듀! 이글스파크’ 야구장에서 즐기는 스케이트…‘아듀! 이글스파크’

  • 금연구역 흡연…내년부터 과태료 5만원 상향 금연구역 흡연…내년부터 과태료 5만원 상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