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급여 지급자수 9개월째 감소

지급액은 8개월 연속 감소

승인 2010-12-02 15:25

박전규 기자

실업급여 지급자수가 9개월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11월 실업급여가 33만1000명에게 2871억원이 지급돼, 전년 동기 33만4000명, 2878억원에 비해 지급자수 3000명(0.9%)이 감소했다. 또 지급액은 7억원이 감소해 지급자수는 9개월 연속, 지급액은 8개월 연속 감소추세를 보였다.

지난달 실업급여 신규 신청자는 7만1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7만명보다 1000명(1.4%)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센터를 통한 11월 구인인원은 모두 13만9000명으로 전년 동월에 비해 2만1000명(17.8%)이 증가했다.

이밖에도 올해 1~11월 실업급여 신규신청자, 지급자, 지급액을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실업급여 신규신청자는 8만4000명(8.6%), 지급자수는 5만2000명(4.3%), 지급액은 4076억원(10.7%)이 각각 감소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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