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대경 엽서 |
도예 교실 윤정훈 선생의 배움을 받은 엄정자, 금영미, 김대경 씨 등을 비롯해 22명의 수강생이 참여해 40여 점의 다양한 도예 작품이 전시된다.
국립중앙과학관 도예 교실은 지난 2003년 소박하지만 정감 있고, 뜨거운 가마 속에서 오랜 시간을 견뎌내 탄생되는 도자기를 배우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개설됐다.
이곳에서 흙을 이용해 손으로 직접 빚고 그림을 그려 넣어 자신만의 도자기이자 예술 작품들이 선보여질 것으로 기대된다.
윤정훈 도예가는 “수강생들이 2년 동안 갈고 닦은 도예 작품을 전시하는 자리”라며 “흙 형태의 다양함과 유약의 종류 등 여러 가지 작업을 통해 완성된 작품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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