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가 지난달 30일 발표한 기업 경기 및 자금사정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조업 업황전망BSI는 95로 전월(100)보다 5p 하락했다.
대기업(11월 108→12월 97)과 중소기업(98→94) 모두 전월보다 하락했으며, 수출기업(98→97)과 내수기업(101→94)도 마찬가지다.
대기업의 큰 폭 하락은 최근 수요 둔화 등으로 LCD와 반도체가격 내림세에 따른 수익성 악화, 원자재가격 상승 등이라고 한은은 설명했다.
비제조업의 업황전망BSI는 95로 전월(85)보다 10p 상승했다.
매출전망BSI(11월 95→12월 95)는 전월과 동일하며 채산성전망BSI(90→94)는 전월보다 4p 올랐지만, 인력사정전망BSI(93→91)는 전월보다 하락했다.
자금사정전망BSI는 91로 전월(87)보다 4p 상승했다. /윤희진 기자 heej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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