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국립부여박물관에 따르면 학교연계 프로그램인 '꿈 붐업! 희망득템' 에서 도내 고3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사비의 꽃'을 상영할 계획이다.
국립부여박물관은 지난달 23일부터 30일까지 도내 학교로부터 신청을 받아 1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 관계자는 “대백제전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이 수능을 마친 고3 수험생들에게 이어져 재미와 감동 속에 자연스럽게 백제의 역사문화를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비의 꽃'은 도가 백제역사를 소재로 제작한 한국형 판타지 애니메이션으로, 2010 세계대백제전 기간 부여 백제역사문화관에서 상영해 전회 매진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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