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네 세상사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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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양목도 꽃을 피우는데 정하성 교수 여섯번째 수필집

  • 승인 2010-11-30 13:06
  • 신문게재 2010-12-01 12면
  • 박은희 기자박은희 기자
최근 각종 이상기후로 지구가 몸살을 앓고 있다. 이것은 아마도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잊은 인간의 자만심이 빚어낸 결과일지도 모른다. 정하성의 여섯 번째 수필집에는 길섶의 풀 한 포기도 그냥 생겨난 것이 없으며 민들레, 질경이 같은 잡풀부터 겨울을 이겨내고 꽃을 피우는 매화까지 모든 물질 만능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세상 사는 이치와 교훈을 전한다.

주변에 관심을 둔다면 일상 속에서 만나는 꽃 한 송이에서도 진정한 여유와 행복이 무엇인지를 깨달을 수 있다고 저자는 전한다.

저자는 1951년생으로 충남대를 졸업하고 대만 R.T.I에서 지역사회와 청소년을 마친 후 대구대 대학원에서 지역사회학을 전공해 행정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한국청소년연구소(서울), 사단법인 청소년지도연구원(대전), 대전지역사회개발협회장으로 활동하는 등 30여 년을 한결같이 지역사회 활동과 청소년지도자로 활동하고 있다.

국가시험 청소년지도사 출제위원 겸 검정위원, 국가시험 청소년상담사 검정위원이며 사단법인 한국청소년학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양대 대학원 외래교수를 거쳐 현재 평택대 청소년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주요 논문 및 저서로는 '자원봉사활동론' 등 50여 권의 저서가 있다. 학국학술정보/지은이 정하성/196쪽/1만1700원 /박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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