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6.26포인트(0.33%) 하락한 1895.54로 장을 마쳤다. 연평도 포격과 유럽발 불안이 시장에 가중되면서 상승폭을 반납하고 하락세를 보였다.
외국인은 1626억원 순매도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339억원과 485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4.39%), 섬유의복(+0.79%), 의약품(+0.67%), 통신업(+0.42%)은 상승했다. 반면 은행(-3.89%), 운수창고업(-1.51%), 건설업(-1.38%), 기계(-1.21%) 업종은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장 막판 상승반전에 성공해 0.77포인트(0.16%) 오른 494.33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116억원과 108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은 178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제약(+3.38%), 섬유·의류(+2.94%), 음식료·담배(+1.73%), 오락·문화(+1.14%) 등은 상승했고 가구(-2.39%), 컴퓨터서비스(-1.92%), 소프트웨어(-0.84%), 방송서비스(-0.83%)는 하락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7.0원 하락한 1152.5원에 거래를 마쳤다. /조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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