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입소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수 있도록 지역본부 직원들로 구성된 건이·강이 봉사단과 가족봉사단이 함께 직접 700포기의 김장 김치를 담궈드리며 온정을 나눴다.
오병열 대전지역본부장은“ 1사1촌 자매결연 마을에서 신선한 배추와 고춧가루를 직접 구입하여 사랑과 정성으로 담근 만큼, 주변의 소외되고 어려운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저소득 취약계층 세대 지원, 무료 진료, 주거 환경 개선 등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5일에는 자생한방병원이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부천 자생한방병원을 주축으로 강남, 목동, 일산, 안산, 대전 등의 자생봉사단 60여명과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졌다.
이날 담근 약 1,500 포기의 김치는 어렵고 소외 받는 600여가구의 새터민과 다문화가정 등에 전달했다.
대전 자생한방병원에서는 1일 120여명의 어르신들께 급식을 진행하고 있는 둔산종합사회복지관에 25일 담근 50박스의 김장김치를 26일 전달했다. 또 둔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하는 행사 지원, 척추건강 123캠페인 지원을 통해 지속적인 나눔의 실천을 다짐했다. /김민영 기자 min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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