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사는 방 사장 취임 이후 내년 3월까지 전국 23개 사회복지시설 등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 대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의도로 기획됐다. 지난 4월 의정부 이삭의집을 시작으로 10월 포항 마리아의 집에 이르기까지 이미 13개 시설에 대한 방문을 마쳤다.
25일에는 본사 김대한 상무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대전 서구 소재 아동보육시설인 시온의 집을 방문했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아동 교육에 필요한 기가재와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방한의류,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 오후에는 인근 충북 청원군 미원면으로 발길을 돌려 중증장애인 시설 다솜의 집을 방문해 정을 나눴다.
아동, 청소년, 장애인 시설 등으로 이어지는 이 같은 릴레이 나눔 활동은 내년 3월까지 이어진다.
서울보증보험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이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꾸준한 사회적 관심이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서울보증보험이 나눔의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금산=송오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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