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한민대 몽골국 방문, 상생발전 프로젝트 마침표 찍는다.(본보 15일자 16면) 제하의 보도와 관련, 한민대(총장 조준상) 몽골방문단은 지난 19일 세계를 정복한 칭기즈칸 출신지역인 핸티 아이막에서 인류사랑과 세계평화운동 정신과 한·몽 간 이해와 우호협력 증진을 비롯한 상호이익과 호혜주의 원칙에 바탕을 둔 상호교류 협정서를 에르텐바타르 도지사와 체결했다.<사진>
대둔산지역발전연구소장 박상도 교수는 “산·관·학 협력 노하우를 바탕으로 목축 일변도의 핸티도의 발전방향을 위해 오는 2011년부터 2021년까지 10개년 계획으로 몽골출신 유학생을 새마을지도자로 양성·배출하는 한편 계백장군의 충절과 생명을 사랑한 인간존중 정신의 세계화와 몽골국과의 황산벌 액션영화제의 국제화, 활쏘기대회와 말타기 세계대회 개최 등 다양하고 괄목할만한 사업을 차질 없이 성공적으로 실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또 한민족비전센터건립추진위원장 오노균 교수(대전시새마을회 회장)는 “2011년부터 새마을학과를 신설하고 몽골국이 추천한 유학생을 생육하고 번창하는 지도자답게 제대로 양성, 핸티도 뿐만 아니라 형제국인 몽골전역에 새마을운동을 재 점화·확산시켜 국위선양은 물론 한 뿌리 역사인식 제고에 새 지평을 열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몽골국 핸티도는 수도(울란바토르)에서 370㎞거리에 위치한 친환경도시인데다 인구 7만여 명이 거주하고 있으나 녹색환경도시라는 명성에는 크게 미흡, 이번 한민대의 새마을과 신설과 유학생 유치로 인한 양국 간 우호협력관계 개선과 인류 호혜정신에 새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논산=이종일 기자 jdji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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