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지난달 도시형 생활주택 인허가 물량은 3468세대로 전달(2841세대)대비 22% 증가했고 올해 누계는 1만3257세대를 기록했다.
지역별누계는 서울 4408세대(33.3%), 부산 2165세대(16.3%), 대전 1702세대(12.8%), 경기 1554세대(11.7%) 순이다.
허가관청에서 심사 중인 주택도 3490세대인 점을 감안할 때 인허가 물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는 1580세대, 올 상반기 4049세대,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9208세대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유형별로는 원룸형 1만1949세대(90.1%), 단지형 다세대주택 831세대(6.3%), 기타 477세대(3.6%) 등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도시형 생활주택은 도심내 임대주택으로 공급되고 건설기간도 1년 이내로 짧은 점을 감안할 때, 전월세 가격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까지 준공된 도시형 생활주택도 대전 75세대, 서울 508세대, 부산 419세대 등 총 1423세대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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