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작년 동월에 비해 감소세를 보였던 신설법인 수가 한달만에 증가세로 전환된 것이다. 또 10월 신설법인 수로는 2003년 이후 최다 기록을 세웠다.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신설 법인은 모두 4만9958개로, 최근 5년간 평균(4만4237개)에 비해 12.9% 많았다.
업종별로는 제조업과 서비스업이 각각 12.7%, 8.1% 증가했다.
반면 10월 대전지역 신설법인수는 127개로 전년 동월 대비 0.8% 줄었다. 이는 지난 9월 19.5% 감소에 이어 두달째 줄어든 수치다.
충남은 156개로 전년 동월 대비 13.0% 늘었다.
한편 올 1월부터 지난달까지 누계 신설법인은 4만9958개로 최근 5년간 10월 누계 평균(4만4237개)을 12.9%(5721개) 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배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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