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예술 신인상 김애경(연극)ㆍ정경(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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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예술 신인상 김애경(연극)ㆍ정경(음악)

  • 승인 2010-11-18 14:25
  • 박수영 기자박수영 기자
한국예총 대전시연합회(이하 대전예총)의 2010 대전예술 신인상에 김애경(연극ㆍ33) 씨와 정경(음악ㆍ28) 씨가 선정됐다.

▲ 김애경
▲ 김애경
▲ 정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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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경
대전예총은 지난 17일 대회의실에서 대전예술 신인상 심사위원회(위원장 박충순)를 개최해 각 협회로부터 추천된 5명의 후보자 가운데 최고 점수를 얻은 두 사람을 신인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대전연극협회 회원이자 12년차의 베테랑 연극인 김애경씨는 지난 1998년 연극 ‘남자충동’을 시작으로 경로당 폰팅사건, 미녀와 야수 등 성인극뿐만 아니라 가족 뮤지컬을 통해서도 꾸준히 관객들을 찾아가 활발한 연극활동을 펼쳤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2004년 , 2008년, 2009년 대전 연극제에서 최우수 연기상을 비롯해 2009년에는 대전 연극상을 받는 등 화려한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다.

현재 (재)한국 예능 대표단원인 정경씨는 대전 유스콰이어 홍보대사로 올해 대전예술의 전당 귀국 독창회 이후 대전에서만 30여 회가 넘는 공연을 하며 대전음악발전에 도모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성악가 바리톤 정경은 이탈리아 베르바니아 국제음악 콩쿠르 1위 및 아시아 국제음악 콩쿠르 1위, 한국ㆍ미국 전국 음악 콩쿠르 1위 등 10개의 음악 콩쿠르에서 우승해 신력을 인정받았으며, 대전 시립교향악단, KBS 관현악단과 협연하는 등 국내외 무대에서 연 50회 이상의 왕성한 활동을 펼친 주목받는 아티스트다.

한편, 대전예술 신인상 수상자들에게는 문예진흥기금 신청 시 우선권이 부여된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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