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표는 “사람들이 만나는 허브로서 사람들의 행복이 호텔에서 피어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호텔리어 본연의 임무”라며 “대전지역에 새로운 호텔문화를 전파해 지친 현대인에게 생활의 풍요로움을 선사하고 싶은 게 솔직한 심정”이라고 말을 이었다.
둔산호텔 소개에 앞서 그는 “단순히 여행객들이 들렀다가 가는 여관이 아니라 오랫동안 머물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가 집결된 곳이 둔산호텔”이라며 “도요코인의 비즈니스객실과 함께 하히호 둔산호텔만의 중장기체류형 객실은 이미 예약접수가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또 둔산호텔만이 가지고 있는 레스토랑의 매력에 대해서도 거듭 강조했다.
그는 “고문을 함께 맡고 있는 오호리 코지 총 요리장은 일본 천황 주체 파티 프로듀서를 역임해 요리만큼은 지역에서 최고를 자부한다”며 “일본식 요리 뿐만 아니라 한식 등 다양한 종류의 레스토랑은 둔산지역의 까다로운 직장인들의 입맛을 책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숙 대표는 “새로운 문화를 창조해내는 것이 참으로 쉬운 일은 아니지만 선점의 효과를 충분히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기존의 호텔에 대한 인식을 벗어나 찾기 쉬운 호텔, 편리한 호텔, 맛있는 음식이 있는 호텔로 지역민과 투숙객에게 각인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오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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