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교육
미담

공주대 '릴레이 발전기금' 눈길

곽종흠·최복길·엄순천씨 3명, 각각 1천만원씩 기탁

승인 2010-11-16 18:31
신문게재 2010-11-17 22면

박은희 기자

공주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 발전기금 기탁자가 이어지고 있어 화제다.

16일 공주대에서 곽종흠·최복길·엄순천씨가 각각 1000만원씩 총 3000만원의 대학 발전기금을 기탁했다<사진 왼쪽부터 엄순천 사장, 최복길 교수, 서만철 총장, 곽종흠 교수, 김덕수 대외협력본부장>.

공주대는 16일 오전 9시 30분 총장 접견실에서 곽종흠(대기과학과 교수), 최복길(전기전자제어공학부 교수), 엄순천(삼성컴랜드 사장)씨가 각각 1000만원씩 총 3000만원을 서만철 총장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들은 “창의적인 인재 양성과 학생들의 꿈과 도전정신으로 당당하게 펼쳐 나아 갈 수 있도록 조금이나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대학 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서만철 총장은 “교수님과 업체 사장님의 뜻을 받들어 보다 훌륭한 인재 양성과 세계로 더 나아갈 수 있도록 학생들을 잘 지도하고 기탁자의 뜻을 십분 받아들여 대학 발전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은희·공주=박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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