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7개 도시 투어공연… 27일 오후 7시 대전무역전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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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7개 도시 투어공연… 27일 오후 7시 대전무역전시관

부활 '원더풀 데이즈 Vol.3'

  • 승인 2010-11-16 14:10
  • 신문게재 2010-11-17 11면
  • 박수영 기자박수영 기자
데뷔 26주년을 맞은 대표 그룹 '부활<사진>'의 공연이 오는 27일 오후 7시 대전 무역전시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올해 발매한 12집 part 2 활동 총정리와 함께 올해 활동의 정점을 장식하게 될 이번 공연은 강원, 제주, 부산, 대전 등 전국 7개 도시를 순회하는 전국투어 콘서트다.

전국투어의 공연명은 '원더풀데이즈 Vol.3'으로 지난 3월 가진 '원더풀 데이즈 Vol.1'과 5월 '원더풀데이즈 Vol.2'에 이은 연장 선상의 공연이다.

부활의 원더풀 데이즈 Vol.1 공연이 소극장 콘서트만의 매력으로 8회 전석 매진이라는 폭발적 반응을 얻은 데 이어, 관객의 열렬한 앙코르 요청으로 원더풀 데이즈 Vol.2를 선보이는 등 규모있는 무대에서 또 한 번 한국 대표 록그룹의 진면모를 보여줬다.

이번 '원더풀 데이즈 Vol.3' 공연은 지난 두 콘서트의 결정판으로 12집 활동을 정리하는 만큼 사운드, 무대, 특수효과, 조명, 영상에 전력을 기울여 부활의 다채로운 음악적 역량을 모두 보여주는 무대로 팬들에게 보답하게 된다.

부활이 그리는 원더풀 데이즈는 부활의 음악 그리고 그 음악을 사랑해 주는 팬들과 오래도록 함께하는 것이다.

또 누군가의 삶에 아름다운 BGM이 되는 음악을 계속 만들어나가는 것이다.

24시간이 넘는 공연 러닝타임이 어떻게 지나갈지도 모를 만큼 이어지는 부활의 주옥같은 히트곡과 4명의 멤버가 선사하는 관록의 무대는 공연장을 찾아온 모든 연령층의 공감대를 형성하며 관객과 함께하는 진정한 원더풀데이즈를 함께 할 예정이다.

최고의 엔터테이너로 급부상해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다양한 연령대의 새로운 팬들을 얻게 된 김태원도 예능에서의 모습이 아닌 한국 대표 록 그룹의 리더로서 카리스마 넘치는 뮤지선으로서의 진면모를 보여줄 것이다.

부활이 보여주는 원더풀 데이즈가 어떤 그림인지 기대해 보자. /박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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